현관에 들어서자마자 긴 복도가 있는 구조라서 다른 작품을 걸어놓는 것이 아니라 뮤럴 꽃무늬 벽지로 큰 작품을 전시해 둔것 같은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입니다. ​거실의 티비 벽면쪽은 연한 베이지 컬러의 대리석타일로 마감하였고 최대한 깔끔한 거실이 될 수 있도록 인테리어 하였습니다. 바닥의 연한 브라운컬러의 원목 마루와도 잘어울립니다. 아이방에는 차분하고 눈에 피로를 덜느낀다는 올리브 그린벽지와 비슷한 컬러들로 조화를 이루는 공룡그림들이 그려져 있는 상아색 벽지를 함께 매치하고 베란다에는 옐로우 컬러의 블라인드를 설치하여서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탄생시켰습니다. 화장실은 모던한 느낌이 들도록 회색 격자무늬타일과 화이트색상의 매치로 모던하고 깔끔한 화장실을 완성하였고, 각방의 베란다 공간엔 붙박이장을 설치하여 수납이 많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큰딸 방에는 차분한 느낌의 무늬 벽지와 함께 같은 문양의 연하늘빛 커튼을 설치하여서 시원하면서도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포인트 줄곳은 포인트주고 힘을 뺄곳은 힘을 빼서 모던하면서도 아늑한 공간이 탄생되었습니다.